코소리 에어프라이어 화재위험 200만대 리콜
화재 위험에 코소리(Cosori)가 에어프라이어(사진) 200만 대를 리콜한다.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(CPSC)는 “화재, 과열, 연기 발생 등 총 250건의 사고를 접수했으며, 이 중 10건의 경미한 화상과 23건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”며 코소리 브랜드의 에어프라이어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고 당부했다. 업체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“면밀히 조사 결과 에어프라이어 내부 커넥터가 과열을 일으켜 화재와 화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”고 말했다. 리콜된 에어프라이어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2022년 12월 사이에 아마존과 베스트바이, 홈디포, 타겟 등에서 70~130달러에 팔린 제품이다. 크기는 3.7~5.8 쿼트(qt)이며 검은색, 회색, 하얀색, 파란색과 빨간색 모델이다. 모델 넘버는 CP158-AF, CP158-AF-R19, CP158-AF-RXW, CP158-AF-RXR, CAF-P581-BUSR, CAF-P581-AUSR, CAF-P581-RUSR, CP137-AF CP137-AF-RXB, CP137-AF-RXR, CP137-AF-RXW, CS158-AF, CS158-AF-RXB, CS158-AF-R19, CAF-P581S-BUSR, CAF-P581S-RUSR, CAF-P581S-AUSR, CO137-AF, CO158-AF, CO158-AF-RXB, CP258-AF 등이며 에어프라이어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. 업체는 리콜 대상 제품을 신제품으로의 교환해주고 있다. 교환 요청은 전화(888-216-5974)나 웹사이트(https://recall.cosori.com)를 통해 가능하다. 양재영 기자에어프라이어 화재위험 코소리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사용 에어프라이어 하단